반응형 잔잔한영화1 리틀 포레스트 (2018) /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서 그릇에 담긴 계절 여유롭고 아름다운 색감을 담은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샌가 나의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조금 졸린 상태에서 본 영화였지만 도입부 혜원(김태리)의 목소리에 잠이 깨 영화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 *영화의 주요 인물 / 혜원(김태리) , 재하(류준열) , 은숙(진기주) 도심 속에서 지친 '혜원'이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와 소꿉친구 재화와 은숙을 만나고 , 직접 키운 농작물들로 끼니를 해결하며 특별한 사계절을 보낸다. 이렇듯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것은 비단 음식뿐만이 아니다. 바로 음식에 담긴 추억과 성장, 그리고 아름다운 사계절이다. 혜원은 그릇에 계절을 담아낸다. 밤조림이 맛있다는 건 가을이 깊어졌다는 것이고 , 곶감이 맛있어졌다는 것은 겨울이 깊어졌다는 뜻이다. 혜원의 .. 2023.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