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순식간에 12월이 왔네요. 날이 추우니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2월의 첫 포스팅은 신논현역 카페 '피노' 인데요. 이곳은 신논현역 카페 추천 포스팅을 하며 짤막하게 소개한 적 있는 카페 중 하나예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도 남겨놓을게요) 제가 정말 자주 방문하는 찐 단골 카페이다 보니, 이번에 단독 포스팅을 쓰게 되었습니다:) (광고 X) (내돈내산)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영업시간>
월 - 토 12:00 - 22:00
일요일 13:00 - 21:00
<주소>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39-1 1층
<메뉴>
<방문 후기>
'피노'의 좋은 점들을 꼽자면, 빈티지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음악선곡이 제일 좋았어요. 매장 음악 소리가 큰 편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다른 테이블의 목소리를 묻히게 해줘서 좋았어요. 테이블도 넓고, 분위기도 좋은데다가 이 근방 개인 카페 중에서 마감 시간도 늦다 보니, 퇴근 후 저녁 타임에는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기 때문에 눈치게임을 잘 해야 해요. 저는 보통 혼자 힐링 하러 가기 때문에 애매한 시간대나 비가 많이 오는 날, 책과 아이패드를 들고 다녀오곤 해요.
보통 '돌체라떼' 아니면 '바닐라 라떼'를 마시고 오는데, 제 입맛에는 피노의 커피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항상 '샷 연하게'를 부탁드리고 있어요. 이번에 '바스크 치즈 케이크' 도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랐지만 먹다보니 배불러서 결국 남기고 왔네요. (머쓱) 제 기준, 혼자 먹기엔 좀 많고, 둘이 먹기엔 조금 아쉬울 것 같은 양이었지만 맛있었어요.
항상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들을 도전하고 있는데, 다음번 방문이 더욱 기대되는 것 같아요. 요즘 같은 겨울 & 연말의 분위기와 특히 더 어울리는 카페이니, 여러분들도 꼭 한 번 방문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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