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맛집 추천 5곳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벌써 쏜살같은 한 주가 지나고 금요일이 왔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맛집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전부 직접 다녀온 내돈내산 맛집들인데, 2곳은 갤러리에서 사진을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양해 부탁드리며! 건대입구역 맛집 소개 시작해볼게요:)

 

1. 건대족발 

'건대족발'은 화양 제일 시장 내에 위치한 숨겨진 족발 맛집이예요. 건대에서 뭘 먹을까 하고 걷다가 우연히 들어갔다가 발견한 맛집이었는데 부부가 함께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두 분 모두 친절하시고, 족발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예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포장 손님이나 근방에 사는 사람들만 단골로 아는 집인데,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찾아왔냐며 엄청 신기해 하시더라고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추

 

 

2. 매운향솥 마라탕 마라샹궈

한 때 마라에 빠졌을 때 맛집을 엄청 찾아다녔는데, 건대에 있는 '매운향솥'이 마라샹궈 맛집이라기에 방문했었어요. 제가 지금까지 먹어봤던 마라샹궈 음식점 중에서도 손에 꼽게 맛있었던 곳이여서 여러 번 방문했던 기억이 나요. 저는 항상 주말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항상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만 간이 좀 센 편이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긴 한데, 저는 밥이랑 같이 먹어서 좋았어요. 여러 번 방문한 만큼 마라탕도 먹어봤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 특별하지 않았어서 굳이 마라탕을 먹으러 건대까지 가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로지 마라샹궈 맛집인 것 같아요.

 

 

3. 더프다운바 1호점

좌측부터 시그니처 칵테일, 아마 하이볼, 쥐포 튀김 , 갈릭 치즈 감자튀김

친구와 계획 없이 건대에서 어디 갈까 하다가 들어간 곳이었는데, 간단한 음식과 칵테일을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드 재질의 무거운 인테리어와 어두운 조명 등으로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지만 사진은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다른 손님분들께 실례가 될까봐 딱 2장밖에 못 찍었지만 사진 맛집인 것 같아요. 적당히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2명이서 가도 좋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장이나 테이블들이 큼직큼직해서 단체로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술집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2호점도 있어서 여러 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 같아요.

 

 

4. 로니로티 건대점

로니로티는 가성비 양식집이예요. 매장도 넓고, 프렌차이즈여서 그런지 음식 맛도 보장되어 있고, 가성비 있게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와 제 친구는 건대에 방문할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맛집인데,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어서 연령, 나이 상관없이 모두가 보편적으로 좋아할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게 최대 장점인 곳이예요.

 

 

5. 마초쉐프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커플 세트였어요! (가격은 49900원) 커플 세트 구성인 '마초삼겹스테이크' 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청포도 에이드' '오렌지 환타' 를 먹었는데요. 삼겹 스테이크는 불쇼도 해주고,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스파게티도 1.5인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양이 많고 맛있었어요. 커플 세트였지만 제 기준 3명이서 먹기에 딱 좋을 것 같은 양이었어요! 데이트로도, 가족들과 외식으로 가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맛집이었답니다.

 

 

저의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