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영화 추천작 3편
1. 도쿄! 서울, 뉴욕,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봉준호, 레오 카락스, 미셸 공드리 감독이 각자의 시선에서 생각하는 도쿄를 그려낸 옴니버스 영화.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중학교 때즈음에 처음 본 봉준호 감독의 영화였다. 사실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다기에 본 영화여서 이 당시만 해도 저 세 명의 감독을 잘 몰랐었다. 중학생이 보기엔 좀 난해하고,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이 있지만, 나에게는 호였던 작품. 미셸 공드리의 작품이 나머지 두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는데, 그 당시의 나에게는 레오 까락스의 작품이 제일 별로였다. (아마 취향 차이인 듯..) 상상력이 전부였던 영화.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보길 추천하고 싶다. 2. 설국열차 기상이변으로 지구에는 빙하기가 오고, 생존자들을 태..
202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