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근처 카페 추천 4곳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오늘은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카페 4곳을 소개할텐데요! 

신기하게도 신논현역을 기준으로 동서 남북에 위치하고 있네요:)

위치 확인하셨으면, 시작할게요!

 

1. 엔커피스튜디오 

신논현역 3번출구에 위치한 '엔커피스튜디오' 는 빔 프로젝트 덕분인지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았어요. 저희는 '아이스티' '돌체라떼' '애플 시나몬 크로플' 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애플 시나몬 크로플이 특히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분위기가 좋고, 크로플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카페였어요. 다음번 방문 때는 브라운 치즈 크로플을 먹어보고 싶어요.

 

 

2. 피노

신논현역 1번출구에 위치한 '피노' 는 빈티지한 감성을 가진 카페예요. 가끔 책을 읽고 싶을 때 & 분위기 내고 싶을 때 종종 방문 하는 카페인데요. 저는 이곳에서 '플랫화이트' '돌체라떼' '바닐라 라떼' 를 마셔봤어요. 진한 커피를 못 마시는 저에겐, 전체적으로 커피 향이 강한 느낌이여서, 항상 샷을 연하게 주문해요. 디저트도 유명한 곳인데, 아직 한번도 안 먹어봐서 다음번 방문 시에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먹고 난 후 작성한 카페 피노 단독 포스팅 링크> 

https://oyasumi00.com/entry/%EB%B9%88%ED%8B%B0%EC%A7%80%ED%95%9C-%EB%B6%84%EC%9C%84%EA%B8%B0%EB%A5%BC-%EC%A7%80%EB%8B%8C-%EC%8B%A0%EB%85%BC%ED%98%84-%EC%B9%B4%ED%8E%98-%ED%94%BC%EB%85%B8

 

 

3. S.caf (에스포인카프)

신논현역 7번출구에 위치한 'S.caf' 는 샐러드 카페예요. 샐러드 & 피자 & 포케 &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저희는 그릭요거트를 먹으러 방문한거여서 '넛츠 바나나' 요거트와 '베리 바나나' 요거트를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지만, 저는 양이 좀 아쉽게 느껴졌어요. (그릭요거트는 밥 대신 먹기엔 부족할 것 같고, 간식 느낌으로 먹기엔 좋을 것 같은 느낌) 매장이 깨끗하고,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공간은 아니었고, 직장인들이 가벼운 한끼를 먹으러 가기에 좋을 것 같은 카페였어요.

 

 

4. 스크렘

신논현역 4번출구에 위치한 '스크렘'은 매장이 1.5층에 있어요. 구움과자와 원두 종류가 다양한데, 이곳은 까눌레가 제일 유명해서 저희는 '초코 까눌레' 와 '레몬 머랭 까눌레' ,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마 히비스커스 티..? (현재는 판매하고 있지 않는 메뉴같아요) 까눌레를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 그 후에 다른 곳에서도 먹어본 결과, 정석적인 까눌레는 아닌 것 같아요. 겉은 딱딱하고, 속은 떡 같은 식감이었거든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저는 그런 식감을 좋아해서 사실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원두를 취향따라 고를 수 있어서 그런지, 같이 간 친구가 커피 맛집이라고, 너무 맛있었대요.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고, 다음번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휘낭시에를 먹어보고 싶어요.  

 

 

 

저의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