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본 왕십리 맛집 추천 4곳 (광고 x)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오늘은 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맛집 4군데를 소개할게요.

 

1. 행운돈가스

'행운돈가스'는 추천 받아 가게 된 돈까스 집인데요. 옛날 경양식 왕돈까스와 김치볶음밥 등의 간단한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많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가성비가 좋다고 기억되는 몇 안 되는 맛집이랍니다.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듯, 가게 내부는 낡고 허름한 편이지만, 웬만한 남성분들은 전부 좋아하실 것 같은 맛집이었어요. 추억의 옛날 돈까스를 먹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2. 버거쑈

'버거쑈'는 한양대 먹자 골목 쪽에 위치한 수제버거 집이예요. 시중에 있는 수제버거 집들과 비교해봤을 때 가격대가 매우 저렴하고,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매장은 아담한 편이여서, 이 근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배달이나 포장으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3. 신기소 플러스

'신기소'는 왕십리 엔터식스 안에 있어요. 신기소는 가봤어도, 신기소 플러스는 처음 가봤는데 메뉴가 다양하고 매장도 넓었어요. 제가 먹은 메뉴는 '새우 완탕 라멘' 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라탕이나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다만 아쉬웠던 건 주말에 가서 그런지 가족 단위가 많아서 복작 복작 시끄럽고, 테이블이 다닥 다닥 붙어있어서 조금 정신 사납더라고요.

 

 

4. 매란방

'매란방'은 캐주얼 차이니즈 키친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나 메뉴들도 미국에 있는 중국집 st 같더라고요.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는데, 코스 요리도 가성비 있는 걸로 유명해요. 매장이 큰 편이여서, 단체로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는 동글동글한 '몽실 탕수육' 인데 나약한 위장 때문에 못 먹어서 아쉬웠어요. 다음번 방문할 때는 꼭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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