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다이어트 맛집 추천 3곳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오늘은 맛있고, 든든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강남역 근처 맛집들을 소개할게요:)

 

1. 보슬보슬

'보슬보슬'은 종합 분식점이지만, 계란 지단으로 밥을 대신한, 키토김밥이 제일 유명한 곳이예요. 저는 '묵참키토마요'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크고, 든든해서 반 줄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고요. 여기는 키토 김밥 말고도 떡볶이, 라면, 쌈밥 등 메뉴가 다양해서, 다이어트 안 하는 친구와 가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생각보다 매장이 크지 않고, 강남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 해서, 요즘 같이 더운 날엔, 가게가 멀다고 느껴질 것 같아요. 하지만 계란과 김밥을 좋아하는 저에게 완전히 취향저격한 맛집이여서 재방문 의사 있답니다:)

 

 

2. 올리앤아보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올리앤아보'는 키토식, 샐러드, 핫보울 등의 여러 다이어트 건강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이예요. 매장 앞에 귀여운 올리브 그림이 저희를 반긴답니다:) 저는 이곳에서 '키토 쉬림프 핫보울'을 먹고, 친구는 키토 또띠아로 만든 '타코'를 먹었는데, 이색적이고,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다이어트 음식점치고, 가성비도 있던 집이예요. (대신 양은 소식인들에게 딱 1인분인 느낌) 가볍게 먹고 싶은 날, 먹기 좋은 다이어트 맛집이었답니다. 다만 이곳도 매장이 협소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저희가 갔을 땐 대부분 1인 손님만 오셔서, 혼밥러들도 부담없이 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3. 딜리셧 부티크

딜리셧 부띠크는 강남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센트럴 에비뉴 건물 안 2층에 있었던 음식점이었어요. 샐러드, 라이스볼, 포케, 샌드위치 네 종류를 중점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스테이크샐러드' 친구는 '치킨텐더샐러드' 를 시켰답니다. 샐러드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엔틱하고, 예뻐서 친구와 분위기 있게 먹기 좋은 맛집이었어요. 다만 오피스텔과 상가가 복잡하게 모여 있는 곳이다보니, 매장 찾기가 어렵다는 단점과, 점심시간에 무리 지어 오는 직장인들이 많아서, 혼잡한 점심시간에는 혼밥러들이 오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답니다:) 서비스로 받은 '청포도 케일 주스'도 맛있었어요.

 

 

저의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