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대전 탄방역 근처 맛집 추천 4곳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점점 제 티스토리에 대전 맛집들이 가득 채워지고 있네요 후후. 이번에도 직접 방문해본 내돈내산! 광고 없는 맛집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돈까스 정석

'돈까스 정석'은 일본식 돈카츠를 파는 곳이예요. 생각보다 아담했지만, 테이블을 야무지게 배치해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이용 가능 해보였어요.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저희는 '스페셜 특등심 돈까스' 와 '등심 왕새우 돈까스'를 먹고 왔는데, 음식도 빨리 나오고 기름이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재방문 의사 100퍼센트 맛집이었습니다. 다만 주변이 회사 상권이여서 평일 점심에 가면 웨이팅이 꽤 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2. 미세노센세

이곳 '미세노센세'는 일본식 카레를 파는 곳입니다. 매장은 아담한 편이예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희는 기본 카레에 돈까스 토핑을 추가 하고 감자고로케 + 새우 튀김 토핑을 하나씩 추가해 나눠먹었어요. 깔끔하고 맛있었던 곳이예요. 다만 웨이팅이 길어서 자동차 없이 가면 꽤나 고생할 것 같았어요.

 

 

3. 헤이스팅스

'헤이스팅스'는 분위기 좋은 양식집이예요. 저희는 '우니 파스타' 와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를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피자가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이번에 우니를 처음 먹어봤는데 워낙 해산물을 못 먹어서 그런지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해산물 & 비린 거 잘 못 먹는 분들은 저처럼 도전하지 마시고 다른 파스타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깔끔하고 너무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아 편하게 대화하기 좋았던 곳이여서 데이트 장소나 소개팅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공간이었어요.

 

 

4. 트리니티 비스트로

'트리니티 비스트로' 도 분위기 좋은 양식집인데요. 저희는 '트러플 크림 뇨끼' 와 '해산물 버터 크림 파스타' '해산물 튀김' 그리고 아마 '해산물 스튜와 치아버터 빵'을 추가로 주문 한 것 같아요. 음식 맛도 깔끔하고 해산물의 신선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다만 쫀득함보다는 감자의 질감과 맛의 뇨끼와 트러플의 향이 제 입맛에는 안 맞았어요. (아마 제가 초딩 입맛이어서 그런 듯해요 ㅠㅠ) 개인적으로 헤이스팅스 보다 고급진 느낌이었어요. 이곳은 뭔가 기념일날 오면 좋을 것 같은 공간이었어요.

 

 

직접 가본 맛집들을 소개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들도 대전 탄방동에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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