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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혜화, 대학로 맛집 추천 4곳 (내돈내산)

by 오야수미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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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 이번에는 대학로, 혜화 맛집들을 소개할게요. 연극 보기 전,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맛집들을 들고 왔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제 티스토리는 광고 없는 내돈내산 음식점들만 소개합니다)

 

1. 오이지

혜화 '오이지'는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퓨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특이하게 가게 이름처럼 밑반찬으로 오이지를 내주더라고요. 오이지는 급식 이후로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저희는 '차돌 들기름 국수' , '명란 치즈 순두부' , '흑임자 크림 수제비' 를 먹었는데 전부 맛있었어요. 사실 수제비는 크림이어서 그런지 먹을 수록 조금 물리긴 했는데 들기름 국수와 순두부가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세개의 메뉴 조합이 좋았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 조합으로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같이 간 모두가 재방문 의사 100퍼센트 였던 곳이랍니다 :) 다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주말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길었어요. 저희는 캐치 테이블을 통해 웨이팅을 걸어놓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앱을 사용 안 하면 절대 못 들어갈 것 같더라구요 ㅠㅠ 다음번엔 저녁에 방문해서 '복순도가 막걸리'와도 함께 하고 싶어요.

 

<오이지 관련 단독 포스팅>

https://oyasumi00.com/entry/%ED%98%9C%ED%99%94-%EB%8C%80%ED%95%99%EB%A1%9C-%EC%98%A4%EC%9D%B4%EC%A7%80-%EB%B0%A9%EB%AC%B8-%ED%9B%84%EA%B8%B0-%EB%82%B4%EB%8F%88%EB%82%B4%EC%82%B0

 

2. 정돈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한층 더 유명해진 '정돈'은 대학로가 본점이예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안심 돈까스' 와 '등심 돈까스' 를 먹었어요. 고기와 지방이 적절히 섞인 돈카츠를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등심 돈까스가 더 맛있었어요:) 눈치게임 성공했는지 안 기다리고 마지막 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지만 평소에는 웨이팅이 함께하는 곳이예요. 생각보다 매장도 크고, 음식 맛도 깔끔하고, 돈카츠 전문점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3. 니뽕내뽕 

'니뽕내뽕' 은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사실 어디에든 있고, 맛도 평준화 되어 있어서 어딜 가든 평타이긴 하지만, 대학로점이 특히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뽕골레' 를 시키고, 친구와 '내 피자' , '체리 에이드' 를 나눠 먹었어요. 제 입맛에는 뽕골레가 엄청 맛있더라고요 꼭 한 번 드셔보길 강추드립니다. 피자는 얇은 씬 피자였지만, 엄청 크고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다만 체리 에이드의 맛은 아쉬웠어요. 

 

 

4. 레코드 피자

'레코드 피자'는 피.맥 맛집이예요. 피자가 메인이여서 그런지 특이하게 피자 타임을 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시그니처 세트' (더블치즈피자 + 감자튀김 or 갈릭나초 + 갈릭 콘샐러드) 에 피자 토핑 업그레이드를 추가 해서 반은 치즈, 반은 베이컨으로 먹었습니다. 피자가 씬(shin) 피자여서 그런지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하이볼도 추가로 시켰는데, 다른 곳에서 먹었던 하이볼과 달리 술의 맛이 진해서 좋더라고요. 저는 '허니 레몬 하이볼' 같이 간 친구는 '진저 에일 하이볼'을 시켜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조명이 어둡긴 했지만, 저희가 간 날 비가 와서 그런지 오히려 더 분위기 있고 좋더라고요.

 

직접 가본 맛집들을 소개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들도 대학로, 혜화에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드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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