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시리즈 3탄으로 돌아온 오야수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강원도 강릉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1. 중앙 시장
강릉 중앙 시장에서 먹은 음식들 중 '강릉 게살 치즈 고로케' 와 '메밀 전병'은 제 입맛에는 안 맞았고, 이름 모를 시장 '닭강정'과 '김치말이 삼겹살' '감자 옹심이' '강릉 막걸리'는 맛있었어요.
2. 런닝맨
강릉에는 실내 액티비티 '런닝맨'이 있는데요. 미션을 완수할 수록 빙고를 채울 수 있답니다:)
EASY / NORMAL / HARD 총 3가지 레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승부욕 강한 저희는 중급 코스를 도전해서
각각 1 빙고 & 2 빙고를 만들고, 기념 뱃지도 받았답니다. 땀은 뻘뻘 났지만 재미있었어요.
3. 강문해변
너무 예뻤던 바다 ෆ 포토존도 많고,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바다는 보기만 해도 힐링이예요 ㅎㅎ) 경문해변 옆에는 카페 거리도 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한 번 들려보세요!
4. 순두부 젤라또
저희가 간 곳은 '차현희 젤라또' 였는데요. (10가지 맛이 있다고 써져있었지만, 실제로는 5-6가지 맛만 있었어요) 순두부 젤라또와 초코 젤라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두부 맛이 정말 진해서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초딩 입맛인 제 친구 입맛은 저격하지 못했지만 저에게는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초코맛은 제 입맛에도 별로였어요..)
<기타>
여행을 다녀온지 하도 오래돼서 음식점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배달로 시켜 먹은 회도 맛있었어요.
'강릉 초당순두부마을' 안에 있는 제일 유명한 가게들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그냥 바로 옆에 있는 아무 음식점에 들어가 '짬뽕 순두부' 를 주문해 먹었는데, 맛 평준화가 이미 잘 되어 있어서 그곳에서도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도 꼭 유명한 곳에서 짬뽕 순두부를 먹고 싶다면,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를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원래 술을 즐겨먹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여행 갔을 땐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그 지역에만 있는 술을 꼭 한 번 마시고 오는데요! 이것이 바로 성인 뚜벅이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아니겠어요? ㅎㅎ
저의 여행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참고만 하시고, 강릉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쌓길 바래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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