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 국내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오야수미입니다:) 오늘은 뚜벅이 입장에서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속초> 를 여러분들께 소개 해드릴게요:)

 

 

1. 속초 해수욕장 & 속초 아이 대관람차  & 속초 카페 거리

 

제가 속초에서 처음 간 곳은 '속초 해수욕장' 이었는데요. 예쁜 바다와 포토존이 있어 여행 분위기를 물씬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보지 못 했지만) 해수욕장 가까이에 '속초 아이 대관람차'도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속초에 간 김에 꼭 한 번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속초 카페 거리'도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개인 카페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제가 방문했었던 카페는 폐업해서 추천 드릴 수 없지만... 여러분의 취향에 맞는 카페를 꼭 찾아내길 바래요:)

 

 

2. 속초 중앙시장

 

'속초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봤는데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치즈 호떡, 젤라또, 오징어 순대, 찹쌀 꽈배기가 제 입맛엔 제일 맛있었어요. '만석 닭강정'과 오징어 빵은 (유명한 명성에 비해) 기대에 못 미쳐서 아쉬웠어요. (속닥) 두 번 먹을 맛은 아니었지만, 여행 간 김에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요즘 인스타 피드에 '속초 술빵'이 많이 뜨던데 다음번에 여행 가게 되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3. 문우당 서림 & 소품샵

 

 

250평의 '문우당 서림'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좋아할 만한 공간이예요.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방문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남긴 정성스러운 책 추천글과 귀여운 굿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시간 순삭)

 

근처에 소품샵 '문단'과 '지테토'도 있어요. (제가 여행 갔을 당시에는 소품샵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이름이 없었는데 멋들어진 이름이 생겼네요:)) 저는 이곳에서 여행 기념으로 두꺼운 흑심 연필을 샀는데 보기만 해도 여행 갔던 추억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여행은 돈 주고 추억을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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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청초수물회' / 로봇이 서빙해서 너무 신기했지만 물회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제 입맛은 아니었어요.

 

'동화 가든 짬뽕 순두부' / 본점이 아니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 입맛에는 강릉에 있는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가 더 맛있었어요.

 

저는 여행 갈 때 기회가 될 때마다 현지인에게 추천 받곤 하는데요.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행 당시 택시 기사님께 '동남횟집' 이라는 곳을 추천받아서 다음 속초 여행 때는 꼭 가보고 싶어요. 제 기준 맛집들을 추천 드리고 싶지만.. 코로나와 함께 폐업한 곳이 많아서 마땅치 않네요. 다음번 여행 때 맛집 리스트를 꼭 추가 할테니 기대해주세요:)

 

 

저의 여행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이예요! 참고만 하시고, 속초에서 즐거운 추억 가득 쌓길 바래요:)  블로그에 나오는 곳들은 광고 아닌 내돈내산입니다. 사진의 출처는 제 갤러리예요. 불펌은 자제해주세요:) (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